[반포 캘리그라피 행사] 더 클래스 효성 어린이 그림 대회

지난 금요일, 반포 한강공원 앞 가빛섬 2층 컨벤션에서 진행된

더 클래스 효성 어린이 그림 대회에 캘리그래피 행사를 다녀왔어요.

 

 

저는 가빛섬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갔는데 주차하고 나서는 엄청 걸어야 했습니다. 

혹시 운전해서 가실 때는 세빛섬 또는 플로팅 아일랜드를 찍고 가셔야 해요!!

 

 

검색해보니 더클래스 효성이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여

2019년도 6월에 제4회까지 진행된 후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된 듯합니다.

 

 

4세에서 12세 정도의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의 그림엔 어른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순수함과 멋진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전시된 차창 너머로 보이시나요?

대형 스케치북에 엄마, 아빠도 그림이나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시간도 준비되었어요 

 

"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최고라고 생각하는 친구, 손 들어주세요 " 사회자가 말하면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그중에 가장 먼저 손을 든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어떤 분인지, 그리고 그 아이의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인터뷰하는 시간도 함께 해서 참 따뜻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캐리커쳐, 피에로 풍선,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캘리그래피 행사를 진행하고 왔답니다.  :)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죠

" 넌 잘할 수 있어 " 

 

 

"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 "

좋은 캘리그래피 글귀예요 힘겨움 또는 고난을 이겨내야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의 글귀

고객의 요청으로 자주 쓰는 글귀이기도 하고요 

 

 

" 내 우주는 전부 너야 " 그만큼 아이를 사랑한다는 의미

붓글씨 버전과 펜글씨 버전, 두 가지로  써 보았어요 

아주 만족하셨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아이의 방문에 걸어 주기 위해 신청한 캘리그래피

" 귀염둥이 나서아의 방 "

 

 

오늘도 당신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길 ~

감사합니다 :)